출처 : 더본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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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빽다방'의 제품 원산지 허위광고 의혹과 관련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1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고발장을 토대로 백 대표를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고발장에 따르면 빽다방은 지난 2024년 1월 '우리 농산물 우리 빽다방'이라는 문구로 신제품 '쫀득 고구마빵'을 인스타그램에 홍보했지만, 다른 광고물에서는 제품에 '중국산 고구마가 일부 포함돼있다'고 표기했다.
고발인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관련 내용을 게시하며, "빽다방이 광고에서 '중국산' 표기를 의도적으로 제외했다"며 "소비자에게 국내산 원재료로 오인하도록 유도한 행위"라고 주장했다. 또 A씨는 강남구청에 시정명령과 제조정지를 요구하는 민원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그는 지난 19일 사과문을 통해 "원산지 표기를 포함해 모든 제품 설명 문구를 철저히 점검하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감시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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