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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싱크홀(땅 꺼짐) 사고가 발생한 서울 강동구 대명초등학교 인근 사거리에서 소방대원이 내부 구조 작업에 나서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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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저녁 서울 강동구의 한 도로에서 4개 차로에 걸친 대형 땅꺼짐(싱크홀)이 발생해 오토바이가 추락한 가운데 해당 사고 여파로 교통통제와 버스가 우회 운행되고 있다.
25일 강동구는 안전재난문자를 통해 "명일동 도로꺼짐 사고발생 동남로 일대 (대명초입구교차로, 생태공원삼거리 등) 교통통제 및 버스 우회 운행 중"이라고 안내했다.
강동구 홈페이지에 따르면 명일동 59번지 도로꺼짐 발생으로 시내버스 342번, 3412번, 2312번, 8332번과 경기버스 13번, 13-2번, 16번, 30번 모두 임시 우회된다.
한편, 사고 발생 약 12시간이 흘렀지만, 싱크홀 내부에 (높이) 80m, 폭 20~25m에 약 2000t의 토사와 물이 고여 있어 매몰된 오토바이 운전자 구조에 난항을 겪고 있다. 소방당국은 두 차례 싱크홀 내부 진입을 시도, 구조 작업을 벌였으나 토사에 매몰된 운전자를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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