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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산불 피해' 울주·의성·하동 특별재난지역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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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연합뉴스 제공]



정부가 울산광역시 울주군과 경상북도 의성군, 경상남도 하동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지난 22일 경상남도 산청군에 이어 3개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됐습니다.

정부는 현재까지 대규모 산림 소실과 이재민 발생 등 피해 규모가 커짐에 따라, 정부 차원의 신속한 수습과 피해자 지원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피해자 지원을 비롯한 범부처 차원의 조치가 이뤄집니다.

구체적인 지원 사항은 정부 합동 피해 조사를 통해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 심의를 거쳐 조속히 확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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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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