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 필리핀서 차세대 데이터 보안 플랫폼 소개… 글로벌 시장 공략

20~21일 양일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Exito Cyber Security Summit 2025(엑시토 서밋)’ 파수 부스./파수 제공

파수가 20~21일 양일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Exito Cyber Security Summit 2025(엑시토 서밋)’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엑시토 서밋은 필리핀, 태국,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사이버 보안 행사다. 특히 필리핀은 사이버 보안 시장이 급성장하는 지역으로, 이번 행사에는 필리핀 정부 고위 관계자 및 대형 은행 및 에너지 기업 등의 경영진이 참여했다.

파수는 이번 행사에서 회사의 데이터 보안 플랫폼을 선보였다. 파수에 따르면 자사의 데이터 보안 플랫폼은 제로 트러스트 원칙에 기반해 다수의 데이터 보호 및 관리 솔루션에 걸쳐 고유의 식별코드, 일관된 정책과 연계된 로그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한다.

손종곤 파수 상무는 “필리핀의 기업 및 기관들은 다른 아세안 국가 중에서도 특히 급격한 디지털 전환을 진행 중인 동시에 정부의 개인정보보호법도 더욱 강화되는 추세로, 민감 데이터 보호에 관한 관심이 매우 높다”라고 밝혔다.

이어 “파수는 각 지역의 특성과 고객의 요구에 기반한 적극적인 맞춤형 전략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예원 기자(yewona@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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