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날씨] 완연한 봄 날씨...내일도 일교차·초미세먼지 주의

0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완연한 봄 날씨에 나들이를 즐기는 시민들이 많다고 합니다.

다만, 내일도 큰 일교차와 초미세먼지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 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정수현 캐스터!

내일은 오늘보다 더 따뜻하다고요?

[캐스터]
오늘 서울은 20도 가까이 오르며 낮 동안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따뜻하겠는데요, 반소매 차림도 전혀 어색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아침저녁으로는 여전히 쌀쌀한 가운데, 내일도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는 계속해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봄철 건강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후가 되면서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일도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는 계속해서 공기가 탁한 가운데, 오전 한때 대구와 울산, 영남에서도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먼지는 다음 주 중반쯤 비가 내리며 해소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7도, 부산 10도로 오늘과 비슷하게 출발하겠고요.

낮에는 오늘보다 더 기온이 오르겠는데요,

내일 서울 낮 기온이 22도, 대전 24도, 대구 25도까지 오르겠고, 낮에는 다소 덥게 느껴질 수도 있겠습니다.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동해안은 기온이 다소 내려갑니다.

강릉 17도, 포항 19도 등 오늘보다 7도가량 낮아지겠습니다.

한 달 이상 앞서 간 계절의 시계는 다음 주 수요일과 목요일 사이 봄비가 내리며 제자리를 찾을 전망입니다.

올해 첫 대형 산불이 발생한 산청을 비롯해 경남 곳곳에서 산불이 나고 있습니다.

충청과 호남, 영남은 산불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오른 가운데, 봄철 건조한 대기에 강풍까지 겹친 만큼, 산 인근에서는 더욱 불조심 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정수현입니다.

YTN 정수현 (tngus982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YTN서울타워 50주년 숏폼 공모전!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