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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가자 지상전 속 사흘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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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이스라엘이 휴전협정을 깨고 가자지구 공격을 강화하는 가운데 21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피난 길에 올랐다. 국제 유가는 중동 불안 속에 사흘째 올랐다. 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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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지상전이 재개되고 있는 가운데 21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19일 이후 사흘을 내리 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 재개를 묵인한 이후 휴전 협정을 깨고 이스라엘이 공습과 지상전을 재개하면서 석유 공급 차질 불안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인질 석방을 계속 거부하면 가자지구 영토 일부를 영구 점령하고, 지상군도 더 깊숙이 진격시키겠다고 말했다.

국제 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는 5월 인도분이 전장 대비 0.16달러(0.22%) 오른 배럴당 72.16달러로 마감했다.

미국 유가 기준물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역시 이날부터 근월물 기준이 된 5월 물이 0.21달러(0.31%) 상승한 배럴당 68.28달러로 장을 마쳤다.

국제 유가는 주간 단위로도 모두 상승했다.

브렌트는 배럴당 1.85%, WTI는 1.64% 뛰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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