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1일 더불어민주당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탄핵을 추진하기로 한 데 대해 "불안정한 국정 운영 상황에서 가장 바람직할 길일까에 대해 다소 회의적"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최 대행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것은 탄핵감인데 지금의 정국이나 정무적 상황에서 탄핵으로 가는 게 꼭 유리할까"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최 대행이 여당의 대행이 아니고 국민과 나라를 보는 대행으로서 마 후보자 임명 등 조치를 과감히 하길 촉구하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여야 합의로 '더 내고 더 받는' 국민연금법이 국회를 통과한 데 대해서는 "임시방편으로 아쉽다"며 "점수로는 과락을 면하는 수준, 60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추가 연금 개혁이 불가피할 텐데 청년 중심의 거버넌스가 필요하다고 본다"며 "1천200조 원의 기금 운용도 주식, 채권 외에 대체 투자를 늘려 수익률을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