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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선박 쌍끌이' 3월 1~20일 수출 4.5% 늘어…무역흑자 11억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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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수출 지속 증가…승용차, 선박도 활기

[대전=뉴시스] 3월 1~20일간 수출 현황.(사진=관세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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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3월 반도체와 승용차, 선박 등 효자 종목에 힘입어 수출이 증가하면서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 355억 달러, 수입 344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 4.5%(15억 3000만 달러)가 증가했고 수입은 1.4%(5억 달러)가 감소했다.

이달 무역수지는 11억 4800만 달러, 연간 누계는 35억 200만 달러 각 흑자를 기록중이다.

1일부터 이십일간 수츨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반도체(11.6%), 승용차(3.7%), 선박(80.3%), 무선통신기기(12.0%) 등은 증가한 반면 철강제품(10.7%), 석유제품(24.6%), 자동차부품(5.9%) 등은 줄었다. 반도체 수출이 늘면서 이달 반도체 수출 비중은 19.9%로 1.3%p 증가했다.

주요 교역국 중 미국(2.5%), 유럽연합(15.2%), 베트남(4.0%), 대만74.3% 등으로의 수출은 늘었고 중국(3.8%), 홍콩(16.4%) 등으로는 줄었다.

수입의 경우 전년 동기대비 반도체(6.8%), 가스(14.2%), 반도체 장비(64.6%) ,정밀기기(8.1%) 등은 증가했고 원유(19.0%), 기계류(5.3%)는 감소했다.

또 유럽연합(5.4%), 일본(11.1%), 대만(32.3%), 베트남(12.4%) 등에서의 수입은 늘었고 중국(4.0%), 미국(13.4%) 등에서는 감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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