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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스톤’ 본 허은아 “텅 빈 영화관에 홀로…돈 주고 나온거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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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아 개혁신당 전 대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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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허은아 개혁신당 전 대표가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의 자전적 다큐멘터리 영화 ‘준스톤 이어원’을 관람한 후기를 남겼다.

허 전 대표는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늦었지만 내돈내산 후기 올립니다”며 텅 빈 영화관에 홀로 앉아 찍은 사진을 올렸다.

허 전 대표는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의 한 극장에서 이 영화를 봤다고 전했다.

영화 크레딧도 함께 찍어 올린 허 전 대표는 “크레딧에 4번째로 이름이 올라갔다는데 초청장 한 장도 안 주길래 직접 다녀왔다. (이 의원이) 워낙에 도덕이 없다는 건 아니까”라며 이 의원을 직격했다.

[허은아 개혁신당 전 대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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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사람이 너무 없어서 영화 시작 전 여유롭게 인증샷을 남기긴 했는데 영화 마치고는 돈 주고 시내까지 나온 거 후회했다”며 “만감이 교차하는 시간이었다. 왜 그랬을까?”라고 소감을 남겼다.

앞서 허 전 대표는 이 의원의 측근 김철근 사무총장의 경질 문제로 이 의원 측과의 갈등을 겪었다. 결국 허 전 대표는 이 의원 측이 당원소환투표로 대표직 상실을 의결했고 이후 양측은 완전히 갈라선 상태다.

한편 허 전 대표가 관람한 ‘준스톤 이어원’은 이준석 의원이 국민의힘 대표에서 물러나고 개혁신당을 창당하기까지의 과정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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