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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충남 태안군 서격렬비도 서쪽 78km 해역에서 20일 오후 4시 26분 8초에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진앙은 북위 36.49도, 동경 124.68도로 조사됐으며, 지진 발생 깊이는 15km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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