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서울커피엑스포 포스터 / 사진제공=서울커피엑스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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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이용훈 기자)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A, B홀에서 개최되는 '2025 서울커피엑스포'가 관람객 맞춤형 가이드를 제공한다.
서울커피엑스포는 상반기 최대 규모의 커피 산업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약 250개사, 750개 부스 규모로 열린다. 특히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와 동시 개최돼 커피와 베이커리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의 규모가 크다 보니 관람객들이 어디서부터 어떻게 관람해야 할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서울커피엑스포는 커피 애호가, 예비 창업자, 바이어 등 각자의 관심사에 맞춰 전시를 효율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맞춤형 가이드를 제안한다.
올해 전시에서는 커피 애호가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글로벌 정수 필터 브랜드 브리타(BRITA)와 함께하는 '로스터즈클럽'에서는 국내 대표 로스터리들이 다양한 원두와 로스팅 기법을 선보인다. '카멜커피'와 '이미커피' 등 개성 있는 브랜드들이 참가해 관람객들에게 스페셜티 원두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커피 산업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싶은 예비 창업자와 바이어들을 위해 다양한 특별기획관과 부대행사도 준비됐다. '커피토크콘서트'에서는 업계 전문가들이 비즈니스 인사이트와 시장 트렌드를 공유하는 세션을 운영한다.
올해 서울커피엑스포는 온두라스를 주빈국으로 선정하고 '테이스트 오브 온두라스(Taste of Honduras)' 캠페인을 전개한다. 온두라스의 고품질 아라비카 커피와 다양한 농산물을 소개하며, 현지 커피 기업 관계자들이 직접 참여해 바이어들과 비즈니스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커피앤컬쳐 with 29cm(COFFEE&CULTURE with 29cm)'에서는 스탠리, 메종플레장 등 감각적인 테이블웨어 브랜드들이 참가해 커피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제안한다. 또한, '글로벌 커피 스트리트(GLOBAL COFFEE STREET)', 신제품 특별관(BLENDED LOUNGE: THE NEXT) 등을 운영하며, 다양한 협력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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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커피엑스포 관계자는 "커피 애호가부터 창업 준비자, 바이어까지 모든 관람객이 전시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가이드를 마련했다"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커피 산업의 다양한 가능성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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