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20일 이 같은 기능을 갖춘 '교육시설통합정보망'(통합정보망)을 개통했다고 밝혔다.
/제공=교육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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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통합정보망을 운영 중이다. 학교시설 안전 및 유지관리를 위한 시스템이다.
2023년 12월 구축된 이 시스템은 지난해부터 시범 운영 중이다. 유·초·중·고·대학·평생교육 시설 등 교육기관 약 2만 1200개의 안전 관련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기능을 갖췄다.
학교 건물별 노후 정도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건물별 노후도를 지수화해 학교시설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을 갖췄다. 과학적인 중장기 투자계획을 통해 학교시설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박성민 교육부 기획조정실장은 "통합정보망을 통해 학교 시설 안전정보를 공개해 국민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노후시설을 과학적인 기준에 따라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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