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홍준표 5%·한동훈 4%·'없음 등' 31%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자료=NBS]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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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3%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여론조사회사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7~19일(3월 3주차)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표는 33%,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10% 지지율을 보였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이 각각 5%로 집계됐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4%로 뒤를 이었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3%, 김동연 경기지사 2%, 유승민 전 의원·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2%, 김부겸 전 국무총리 1% 등이었다.
'없다'는 응답은 25%, '모름 또는 무응답'은 6%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서 이 대표 지지율은 72%였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김 장관 지지율이 27%로 가장 높았고, 이어 오 시장 15%, 홍 시장 14%, 한 전 대표 9%, 안 의원 3% 순이었다.
대선후보 호감도 조사에선 이 대표가 40%로 가장 높았다. 전주보다 6%p 오른 수치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21.9%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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