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축구 국가대표팀·U-23·코리아컵 생중계, 3월 23일 U-22 대표팀 친선경기 시작
CJ ENM "스포츠 콘텐츠 포트폴리오 확장…시청자에 즐거움과 감동 선사할 것"
CJ ENM, 대한축구협회 주최 경기 TV 중계권 계약 체결 [사진=CJ EN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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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데일리] CJ ENM이 대한축구협회(KFA)와 손잡고 향후 10년간 축구 팬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CJ ENM은 2024년부터 2034년까지 10년간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는 주요 경기의 TV 생중계 권한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CJ ENM은 남자 및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를 비롯해 올림픽 대표팀(U-23), 코리아컵(과거 FA컵) 등 KFA 주최 주요 경기를 tvN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이는 CJ ENM의 스포츠 콘텐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것은 물론 축구 팬들에게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수준 높은 축구 경기를 접할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중계 계약의 시작을 알리는 첫 경기는 오는 3월 23일 오후 4시 30분 tvN에서 생중계되는 중국 U-22 4개국 친선대회 대한민국 대 중국 경기다. 이번 친선 대회는 중국축구협회의 초청으로 성사되었으며, 대한민국, 중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U-22 대표팀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9월에 예정된 AFC U-23 아시안컵 예선을 대비하는 중요한 준비 과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중계는 김환 해설위원과 윤영주 캐스터가 맡아 전문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해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선재관 기자 seon@economi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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