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자금 모두 LG전자 본사에
인도 증시 부진은 변수
이번 승인에 따라 LG전자는 본격적인 주식 판매 홍보와 상장 일정 확정 등을 위한 절차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SEBI에 인도법인 상장예비심사청구서(DRHP)를 제출하며 상장 계획을 공식화했다.
LG전자는 이번 IPO에서 보유한 LG전자 인도 법인 주식 1억1820만주를 매각하며 신주를 발행하지는 않을 계획이다. 이 때문에 이번 상장으로 조달되는 자금은 인도 법인이 아닌 LG전자 본사로 들어가게 된다.
업계에서는 LG전자가 이번 IPO를 통해 최대 15억 달러(약 2조1788억원)를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2023∼2024 회계연도(2023년 4월∼2024년 3월) 기준 인도 내 매출은 2160억 루피(약 3조6245억원), 순이익은 151억 루피(약 2534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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