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가전 부서에 가장 많은 1조1605억 투자
R&D 비용도 역대 최대인 4.8조 투입
17일 공시에 따르면 LG전자는 올해 예상 투자액으로 총 4조3345억원을 계획했다. 이는 지난해 3조6267억원 대비 7078억원 늘어난 금액이다.
부문별로 보면 생활가전을 담당하는 HS사업본부에 가장 많은 1조1605억원을 투자하며 전장을 맡은 VS사업본부에 두 번째로 많은 9369억원을 투자한다.
TV 사업을 담당하는 MS사업본부와 냉난방공조를 맡은 ES사업본부에는 각각 3774억원, 1503억원을 집행할 예정이다.
연구개발은 고성장 분야의 신상품 개발과 핵심부품 및 핵심기술 역량 확보에 역점을 두고 가전, 에너지(친환경), 초연결, 개인맞춤(AI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등 부문에 역량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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