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와 관련해 "헌법과 민주주의의 최후 보루로서 오늘(17일) 중 선고기일을 지정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헌재가 윤석열 탄핵심판 변론을 종결한 지 오늘로 21일째"라며 "사회적 혼란과 국민적 혼란을 더는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탄핵 선고가 늦어지면서 사회적 비용도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며 "극우 세력의 폭력과 선동이 극에 달했고, 국민의힘의 헌재 겁박도 도를 넘었다. 이대로 가다가는 극단적 대결로 치닫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 일상이 무너지고 외교적·경제적 리스크도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며 "헌재가 제 역할을 제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비상계엄 선포가 중대한 헌법위반의 증거가 명백한 만큼 만장일치로 파면함으로써 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헌재가 윤석열 탄핵심판 변론을 종결한 지 오늘로 21일째"라며 "사회적 혼란과 국민적 혼란을 더는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탄핵 선고가 늦어지면서 사회적 비용도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며 "극우 세력의 폭력과 선동이 극에 달했고, 국민의힘의 헌재 겁박도 도를 넘었다. 이대로 가다가는 극단적 대결로 치닫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동십자각 앞에서 열린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 주최 15차 범시민 대행진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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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윤석열 비상계엄 선포가 중대한 헌법위반의 증거가 명백한 만큼 만장일치로 파면함으로써 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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