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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네이버 압수수색…MBK·영풍·고려아연 비방 댓글 조작 의혹 수사[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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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고려아연 주가 관련 댓글 조작 의혹 수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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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도윤 기자] 고려아연 주가 관련 댓글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네이버를 대상으로 강제 수사에 나섰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 12일 네이버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다만 직접 수사관을 보내 증거물을 수집하지 않고, 팩스로 영장을 보내 자료 제출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찰은 피의자 특정을 위해 IP 등 인적 사항 확보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특정 계정들이 고려아연 공개매수 과정에서 조직적으로 비방 댓글을 작성했는지를 조사하기 위해서다.

이번 수사는 MBK파트너스와 영풍, 고려아연이 각자 온라인에서 조직적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비방하는 정황을 포착하면서 시작됐다.

앞서 MBK와 영풍은 지난해 9월부터 고려아연 주식 공개매수에 나선 이후, 약 4000여개의 관련 기사에 등록된 댓글 1만5000여건과 종목토론방에 올라온 6000건의 게시글에서 ‘역바이럴(음해성 여론 조작)’ 정황을 포착했다며 같은 해 12월 경찰 등 관계 당국에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고려아연도 인터넷 포털 종목토론방과 기사 댓글 창에 고려아연 최고경영진을 비방하는 글을 올린 성명 불상자들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지난 1월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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