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웨이퍼 트레이 재활용 스마트폰 부품 소재 재탄생
롯데케미칼 자원선순환 플라스틱 소재 브랜드 '에코시드' [사진=롯데케미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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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소재 공급은 삼성전자 DX(디바이스 익스피어리언스) 부문의 순환경제연구소와 협력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롯데케미칼은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에서 사용된 웨이퍼 트레이 폐기물을 수거해 플라스틱 원료인 폴리카보네이트(PC)로 가공한 후, 이를 모바일경험(MX) 사업부에 제공해 SIM 트레이, 사이드키, 볼륨키 등의 부품 제작에 적용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환경 보호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이룩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리사이클 소재 개발을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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