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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교육청
개교 105년을 자랑하는 충북 옥천 군서초등학교가 올해 신입생 없이 새 학기를 맞습니다.
105년 역사에 처음 있는 일로, 오는 4일 '입학식' 대신 '시업식'으로 학사일정을 시작합니다.
1909년 사립 화명학교로 문을 연 이 학교는 올해까지 6천61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습니다.
학교가 위축되는 모습을 안타깝게 지켜보던 지역사회가 '군서245(군서로 이사 오세요) 운동'을 펼치는 등 학생 유치에 나섰지만, 성과는 제한적이었습니다.
이 학교는 뮤지컬 전문가를 초빙해 합창과 무대공연 등을 배우는 방과 후 예술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충북도교육청이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해 지원하는 '찾아가는 농산촌 특색학교 사업'의 일환입니다.
지난해는 전교생이 학교 주변 역사를 동화로 엮은 책 '서화이야기'도 발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민표 D콘텐츠 제작위원 minpy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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