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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오후 2시 20분쯤 경북 상주시 화서면 상용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7대, 진화차량 10대, 진화인력 97명을 투입해 50여 분만에 불을 껐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산림당국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다"며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보미 기자 spri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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