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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청사 전경
경기도가 수출 중소기업의 환변동보험 가입 보험료를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경기도는 경제 불확실성 증가와 환율 변동성 확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이런 내용을 담은 '2025년 경기 중소기업 환변동보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김동연 지사가 주재한 경기 비상민생경제회의에서 나온 기업 건의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수출 거래 시 환율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는 주요 수단 중 하나입니다.
일반 환변동보험은 가입 시점의 보장환율과 만기 때 환율을 비교해 차액만큼 손실을 보상하거나 이익을 회수하는 구조로 기업 부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옵션형 환변동보험은 환율하락 시 환차손 발생에 따른 보험금 지급으로 손실을 보장받게 되며, 환율상승에 따른 이익금을 납부할 의무는 없어 기업 부담이 없습니다.
지원대상은 경기도에 사업장, 공장 등이 있는 중소기업으로 기업당 최대 2천만 원의 보험료를 지원하고, 지원한도 내에서 여러 번 신청도 가능합니다.
오는 24일부터 온라인 경기기업비서(www.egbiz.or.kr)에서 '환변동보험 지원사업'을 검색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류 확인 후 납입한 보험료를 돌려받게 됩니다.
2025년 1월 1일부터 기간 중 이미 가입한 기업도 소급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예산소진 여부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수출마케팅팀(031-259-6149)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최호원 기자 bestig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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