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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음식물 쓰레기 감량기 설치 지원…"21일까지 선착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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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40만원, 사업용 70만원 한도 내 50% 지원

울진군청 (사진=뉴시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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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울진군은 음식물쓰레기의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설치 지원사업(1차)을 오는 2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울진군에 주소를 둔 군민은 가정용 40만원, 사업용 70만원 한도 내 구매비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2023년 하반기부터 시작한 보조 사업은 현재까지 304개소 군민이 1억1200만원의 혜택을 받았으며 2025년도 군비 1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약 180개소의 관내 가정 또는 사업장에서 감량기를 구매할 수 있는 보조 사업을 시행 중이다.

음식물쓰레기를 자체 처리할 의무가 있는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청 환경위생과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감량기 설치를 통해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원천적으로 줄이고, 음식물쓰레기 배출 장소의 악취·해충 등을 저감시켜 주민 불편을 줄이는 계기가 되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bc157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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