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인기 걸그룹 SNH48 전 멤버 뤼샹이. 사진 차이나프레스(chinapress)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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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인기 걸그룹 SNH48 전 멤버 뤼샹이(吕相宜·21)가 카지노 운영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7일(현지시간) 중국 차이나프레스에 따르면 최근 SNH48 전 멤버 뤼샹이가 카지노 운영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에 1년, 벌금 1만위안(약 198만원)을 선고받았다.
법원에 따르면 뤼샹이는 지난해 6월 중국 상하이 찬닝구에서 매장을 임대한 뒤 채팅 서비스 등으로 고객을 유치하고 텍사스 홀덤 포커를 하기 위해 모여든 도박꾼들에게 테이블 수수료를 부과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해 8월 공안기관에 체포된 뤼샹이는 자신의 혐의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으며 유죄 인정서에도 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네티즌들은 “법적 인식이 너무 약하다” “21세가 카지노를 운영하다니 충격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구슬 기자 jang.guse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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