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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27일 경기 악화에 대한 우려와 춘절(설) 연휴를 앞두고 지분조정 매물이 출회하면서 반락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지난 24일 대비 2.03 포인트, 0.06% 내려간 3250.60으로 폐장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장보다 136.56 포인트, 1.33% 하락한 1만156.07로 거래를 끝냈다.
상하이 신흥시장 커촹판에 상장한 기술주 50개로 이뤄진 지수는 2.02% 내린 채 마쳤다.
증권주와 보험주, 반도체 관련주, 양조주가 약세를 면치 못했다. 태양광 패널주와 부동산주도 밀렸다.
중타이 증권은 1.43%, 광파증권 1.46%, 화타이 증권 1.51%, 초상증권 1.63%, 인허증권 1.83%, 팡정징권 1.89%, 중국인수보험 0.66%, 타이핑양 보험 0.66%, 신화보험 1.92%, 중국핑안보험 0.02%, 징둥팡 0.45%, 시가총액 최대 구이저우 마오타이 0.07%, 우량예 0.41% 내렸다.
바오리 발전이 1.19%, 빈장집단 0.35%, 천젠발전 0.21%, 화차오청 1.21%, 뤼디 HD 4.66%, 신다지산 3.62%, 화샤싱푸 3.46%, 완예기업 2.31%, 완커기업 1.62% 떨어졌다.
농업은행이 2.38%, 중국은행 2.64%, 초상은행 0.97%, 공상은행 2.25%, 건설은행 1.55%, 상하이 은행 0.87%, 싱예은행 0.40%, 베이징 은행 1.35% 올랐다.
중국석유화공은 0.66%, 중국석유천연가스 1.34%, 금광주 쯔진광업 1.37%, 거리전기 0.97%, 헝루이 의약 0.02%, 중국교통건설 0.64% 상승했다.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4502억3200만 위안(약 88조7903억원), 선전 증시는 6676억4100만 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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