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몽콕에 있는 '레이디스 마켓'. 자료사진. 홍콩관광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2024년 12월 종합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1.4% 상승했다고 명보(明報)와 경제통(經濟通) 등이 22일 보도했다.
매체는 홍콩 통계처가 발표한 관련 데이터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상승률이 3개월 연속 보합세를 이어갔다고 지적했다. CPI는 48개월째 올랐다.
시장 예상 중앙치 1.5% 상승을 약간 밑돌았고 11월과는 같았다.
반면 의류와 신발은 3.2%, 내구소비재 경우 1.6% 각각 하락했다.
인구 가운데 절반을 차지하는 중저소득 세대(월 평균지출 6500~2만7999 홍콩달러)를 대상으로 산출한 갑류(甲類) CPI는 1.7% 올랐다. 상승률이 전월과 같았다.
2024년 전체 CPI는 전년 대비 1.7% 상승했다. 기본 인플레율은 1.1% 올라갔다.
정부 대변인은 기본 인플레율이 12월에도 완만한 수준을 유지했다며 식품이 소폭 상승했지만 에너지 관련은 전년 동월 수준이 낮았던 기저효과로 소폭 올랐다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