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은행 유동성 38.9조원 순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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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22일 중동사태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 내외 정세 동향, 미국 대중 추가관세 부과 검토, 기준금리 인하 관측, 경기추이,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3거래일 연속 올려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7.1696으로 전날 1달러=7.1703 대비 0.0007위안, 0.01% 절상했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4.6408위안으로 전일 4.6550위안보다 0.0142위안, 0.31% 올랐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는 오전 10시22분(한국시간 11시22분) 시점에는 1달러=7.2771~7.2778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6756~4.6752위안으로 거래됐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22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14일물 1만1575억 위안(약 227조8540억원 이율 1.65%)의 자금을 시중에 공급했다.
2020년 2월 이래 거의 5년 만에 최대 규모다. 인민은행은 전날에도 내주 춘절(설)을 앞두고 4개월 만에 14일물 2560억 위안의 자금을 시중에 풀었다.
다만 이날 기한을 맞은 역레포가 9595억 위안에 달해 실제로는 유동성 1980억 위안(38조9605억원)을 순주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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