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첫날 대중관세를 즉각 발동하지 않으면서 관련 우려가 완화, 투자심리를 유지해 6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80.74 포인트, 0.90% 올라간 2만106.55로 폐장했다. 심리 경계선인 2만대에 복귀하면서 1개월 만의 고가권에 진입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85.17 포인트, 1.18% 뛰어오른 7320.88로 거래를 끝냈다.
2023년 결산을 발표함에 따라 10개월 만에 거래를 재개한 중국 부동산주 비구이위안이 17.53% 치솟고 완커기업도 9.09%, 룽촹중국 3.75%, 스마오집단 3.26%, 반도체주 중신국제 6.45%,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7.26%, 스마트폰주 샤오미 3.46%,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5.92%, 전기차주 샤오펑 5.95%, 리샹 5.32%, 지리차 3.08%,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4.52%, 멍뉴유업 3.03% 급등했다.
반면 통신주 중국롄퉁은 3.18% 급락하고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이 2.67%, 중국해양석유 0.73%, 중국석유천연가스 0.98%,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2.12%, 전력주 뎬넝실업 1.15%, 중뎬 HD 0.53%, 맥주주 바이웨이 0.98%,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1.20%,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0.62% 떨어졌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1479억8460만 홍콩달러(약 27조4141억원), H주는 620억272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