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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어제(15일)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을 체포했습니다. 현직 대통령이 수사기관에 체포된 것은 헌정 사상 최초입니다.
윤 대통령에 대한 조사는 어제 오전 11시부터 공수처 338호 영상녹화조사실에서 시작됐는데, 이재승 차장도 직접 조사에 나섰습니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 신문을 위해 200여 쪽의 질문지를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동 트기 전 새벽부터 분주했던 윤석열 대통령 체포 과정을 현장영상에 담았습니다.
(영상은 스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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