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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언하는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13일) 기독교계 지도자들을 만나 12·3 비상계엄 및 탄핵 정국과 관련해 "국민을 힘들게 한 점에 대해 정치인으로서 부끄럽고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권 위원장은 오늘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김종혁 한국교회 총 연합 대표회장과 김종생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를 차례로 예방했습니다.
권 위원장은 "정치하는 사람으로서 정치가 굉장히 혼란해 죄송하다"며 "기독교에서 나라를 걱정하고 좋은 가르침을 주셨으니 좋은 말씀을 많이 들어 민생이 어렵지 않게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무는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헌법과 법률에 따라 정도로 가는 것이 맞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정치의 유불리로 자꾸 풀어가니 많이 아쉽다"고 말했습니다.
권 비대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최근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오른 데 대해 "우리가 잘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는 분들이 오히려 많다"며 "우리가 이제 더 잘해서 우리가 만든 지지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최승훈 기자 noisycar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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