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세명전기]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세명전기가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과 167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13일 공시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초고압직류송전기(HVDC) 애자 및 전선 금구류를 동해안~신가평 간 송전선로 공사의 1공구와 6공구에 공급하는 내용이다.
계약 금액은 각각 80억7000만원과 86억8000만원으로 총 167억원이며, 이는 세명전기의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 약 118억원 대비 141%에 달하는 규모다. 계약 기간은 2025년 1월 13일부터 2025년 9월 30일까지로 지정됐다.
이번 대규모 계약 체결 소식에 세명전기의 주가는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후 1시 기준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560원(30%) 상승한 6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명전기는 이번 계약을 통해 HVDC 관련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고압송전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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