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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우크라 북한군 포로 국내 송환 가능성에 "국제법 검토와 관계국 협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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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부 구병삼 대변인이 1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에서 붙잡힌 북한군 포로가 북한으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힌 가운데, 정부는 북한군 포로를 국내로 데려올 지에 대해 법률적 검토와 함께 관계국 협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우크라이나에서 붙잡힌 북한군 포로를 국내로 데려올 것이냐는 질문에 "국제법 등 법률적 검토와 함께 관계국과의 협의가 필요한 사안"이라며, "현 단계에서 말씀드릴 내용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우크라이나에서 포로로 잡힌 북한군 병사가 심문과정에서 "다시 북한으로 돌아가고 싶으냐"는 질문에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다 좋으냐"고 물은 뒤 "우크라이나에서 살고 싶다"고 말하는 내용이 공개된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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