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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금)

주말까지 '-18도' 최강 한파…낮에도 영하권 강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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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날씨] 서울 -8도 춘천 -16도 부산 -4도

충남·전라 서해안에 눈…내륙 최대 8㎝ 제주 20㎝

뉴스1

강추위 속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집회가 이어지고 있다. 2025.1.9/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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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이번 주말 기온이 조금씩 오르겠지만 여전히 춥겠다. 토요일인 11일 최저기온은 -18도로 한낮에도 영하인 곳이 있겠다. 일요일인 12일에는 최저기온 -15도가 예보됐다. 전라 서해안과 충청·제주에는 이날까지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0일 기상청 등에 따르면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18~-2도, 낮 최고기온은 -3~5도가 예보됐다. 이날(10일)보단 기온이 2~4도 상승할 전망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8도 △춘천 -16도 △강릉 -6도 △대전 -9도 △대구 -8도 △전주 -5도 △광주 -5도 △부산 -4도 △제주 4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1도 △인천 0도 △춘천 -1도 △강릉 5도 △대전 2도 △대구 4도 △전주 2도 △광주 3도 △부산 5도 △제주 7도다.

수도권 등 중부지방과 전북 동부, 경북 내륙의 아침 기온은 -15도까지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남부지방도 최저기온은 -10도 내외가 예상된다.

낮에는 중부지방은 0도 내외에 머물겠고,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며 체감온도는 영하권으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체감온도는 춘천 -14도, 서울 -8도 등이다.

12일 아침 최저 -15~-1도, 낮 최고 -1~7도가 예보돼 다시 기온이 2~4도 상승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5도 △춘천 -13도 △강릉 -4도 △대전 -5도 △대구 -5도 △전주 -4도 △광주 -3도 △부산 -2도 △제주 4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1도 △인천 0도 △춘천 -1도 △강릉 5도 △대전 2도 △대구 4도 △전주 2도 △광주 3도 △부산 5도 △제주 7도다.

11일 아침 충남 남부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에, 낮에는 제주에, 다시 늦은 오후부터 12일 오전에는 충남과 전라 서해안, 제주에 눈이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2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충남 서해안 1~5㎝, 충남 내륙 1㎝, 전북 서해안 3~8㎝, 전남 서부 남해안 1㎝ 내외, 그 밖의 전라권 1~5㎝, 울릉도·독도와 제주 산지 5~20㎝, 제주 중산간 3~8㎝, 제주 해안 1~5㎝다.

비로 내릴 경우 내륙 5㎜ 미만, 울릉도·독도 10~30㎜, 제주 10~40㎜가 예상된다.

한편 12일 동해 먼바다와 제주 남쪽 먼바다, 남해 동부 바깥 먼바다에서 차차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동해상과 제주 해상에선 돌풍과 함께 천둥·버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환경부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이 예보됐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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