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를 활용한 프로그래밍이 주목받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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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최근 AI 분야의 발전으로 AI를 활용한 프로그래밍이 주목받고 있다.
프로그래머 데이비드 클로쇼(David Crawshaw)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프로그래밍에 생성형 AI를 사용한 개인적 경험을 공개했다고 10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전했다.
클로쇼는 '자동 입력', '검색', '채팅 기반 프로그래밍'의 3가지 방식으로 생성형 AI를 프로그래밍에 활용하고 있다고 한다.
먼저 자동 입력에 대해 그는 "AI 없이는 일주일 분량의 업무를 처리할 수 없게 됐다"며 타이핑 같은 반복적인 작업을 대신해주는 것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검색의 경우 기존 검색 엔진을 통해 방법을 확인하는 것보다 GPT-o1이나 클로드 3.5 소네트와 같은 소비자 대상 AI에 질문하는 것이 훨씬 더 나은 답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단, 클로쇼는 "인간이 실수할 수 있는 것처럼 AI도 실수할 수 있다"며 맹신하지 말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아울러 AI와의 대화를 통해 프로그래밍을 하는 채팅 기반 프로그래밍에 대해 클로쇼는 자연어로 지시할 수 있어 복잡한 프로그래밍 언어의 구문을 외울 필요가 없고, AI가 코드 생성의 대부분을 담당함으로써 개발자는 보다 고도의 문제 해결에 집중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다만 그는 이를 통해 AI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다면서도 "AI가 잘못된 코드나 비효율적인 코드를 생성할 가능성이 있고, AI로부터 가치를 이끌어내는 방법을 배우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며, 프로그래밍 방법을 조정해야 하는 등 3가지 방법 중 가장 어려운 방법"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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