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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금)

기재차관 "각 부처 정책과제 신속 추진…국회와 긴밀히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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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대책 차질없이 추진

뉴스1

김범석 기획재정부 차관이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1차 부동산 시장 및 공급상황 점검 전담반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2025.1.8/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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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전민 기자 =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10일 각 부처별로 정책과제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입법과제는 국회와 긴밀히 소통할 것을 당부했다.

김 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차관회의 겸 경제금융상황 점검 TF'를 주재하고 최근 국내외 금융‧외환시장 동향과 실물경제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김 차관은 "글로벌 통상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미국 신정부 출범과 국내 정치상황 등으로 우리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큰 만큼, 각 부처가 경제 전분야를 빈틈없이 점검해 경제 안정에 모든 정책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2025년 경제정책방향에 포함된 정책과제들을 각 부처가 최대한 신속히 추진하고, 특히 주요 민생·경제 관련 과제는 국민들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스케줄보다 더 빠르게 속도를 내야 한다"며 "입법과제는 국회와도 긴밀히 소통해 빠른 시일 내에 입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김 차관은 전날(9일) 발표한 2025년 설 명절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성수품 물가 안정, 민생 부담 경감, 국내관광 활성화, 24시간 안전 확보 등 부담을 덜고 활력은 더하는 설이 될 수 있도록 각 부처가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min7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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