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중국 서부 티베트의 시짱 자치구 르카쩌시 강진으로 발생한 이재민이 6만여 명에 이른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습니다.
시짱자치구 인민정부는 현지시간 9일 제3차 브리핑에서 "오전 6시 기준 시짱 르카쩌 지진으로 모두 126명이 사망했고 이재민 숫자는 6만1,500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앞서 중국 당국은 지진 발생 첫날인 7일 오후 7시 기준 사망자를 126명으로 집계했는데 만 이틀이 지날 때까지 숫자가 변하지 않았습니다.
시짱자치구 정부는 8일 "구조·수색 작업은 이미 이재민 이동·재난 복구 작업으로 전환됐다"며 사실상 구조·수색 작업을 종결했음을 시사한 바 있습니다.
첫날 188명으로 발표됐던 부상자 숫자는 337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번 지진은 7일 오전 9시 5분 르카쩌시 딩르현에서 발생했습니다.
여진은 사흘째 계속되고 있으며 시짱자치구에 따르면 9일 오전 9시 15분 기준 여진은 모두 1,211회 발생했습니다.
YTN 신웅진 (ujsh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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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짱자치구 인민정부는 현지시간 9일 제3차 브리핑에서 "오전 6시 기준 시짱 르카쩌 지진으로 모두 126명이 사망했고 이재민 숫자는 6만1,500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앞서 중국 당국은 지진 발생 첫날인 7일 오후 7시 기준 사망자를 126명으로 집계했는데 만 이틀이 지날 때까지 숫자가 변하지 않았습니다.
시짱자치구 정부는 8일 "구조·수색 작업은 이미 이재민 이동·재난 복구 작업으로 전환됐다"며 사실상 구조·수색 작업을 종결했음을 시사한 바 있습니다.
첫날 188명으로 발표됐던 부상자 숫자는 337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번 지진은 7일 오전 9시 5분 르카쩌시 딩르현에서 발생했습니다.
중국지진대망은 지진 규모를 6.8로, 미국 지질조사국은 7.1로 발표했습니다.
여진은 사흘째 계속되고 있으며 시짱자치구에 따르면 9일 오전 9시 15분 기준 여진은 모두 1,211회 발생했습니다.
YTN 신웅진 (ujsh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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