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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1일째인 8일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에서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등 합동조사단 관계자들이 꼬리 날개 주변을 살피고 있다.
경찰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을 비방한 온라인 게시글·영상 163건을 수사 중이라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오늘 언론 공지를 통해 전날 오후 5시 기준 163건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며 30대 작성자 1명을 추가로 검거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조사받고 있는 이 작성자는 잘못을 인정하면서 "투자 실패로 인한 스트레스가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가수사본부는 "사이버상 악성 게시글·영상 등 무분별한 게시행위는 심각한 범죄행위"라며 "유가족이 더 고통받지 않도록 유언비어 및 악성 글·영상 게시행위를 삼가시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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