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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금)

내 차 관리, 더 알뜰하고 똑똑하게…'차봇' 앱 차량관리 서비스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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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계부 자동기록·지출 분석 서비스

소모품 교체·수리 시점 확인 가능

모빌리티 플랫폼 운영사인 차봇모빌리티가 알뜰하고 똑똑한 차량관리 서비스를 공개했다. 차봇모빌리티는 자사 애플리케이션 '차봇'을 통해 차량관리 서비스를 고도화했다고 9일 밝혔다.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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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주안점을 둔 부분은 자동화를 통한 효용성 증대다. 기존 차량관리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활용성을 높여 실질적인 사용자 혜택과 경험을 향상시키고자 한 것이다. 또 주요 기능을 직관적으로 배치하고 메뉴 접근성을 높이는 등 UX/UI 개선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자 했다. 사용자는 차량관리의 습관화로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보다 안정적인 운전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자동화 기능이 탑재된 차계부 서비스가 추가됐다. 사용자의 카드 사용 내역을 기반으로 차량관리 항목별 지출 금액이 자동으로 인식돼 간편하게 차량 운행에 대한 소비 지출을 관리할 수 있다. 개인 맞춤으로 고정 지출 항목과 내역을 설정해 기록 및 수정할 수도 있다. 기본 설정된 지출 관리 항목은 주유, 정비, 주차, 보험 등 총 9개로 구분된다.

특히 지출 데이터와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카드사 명세서처럼 이번 달 지출 내역과 월별 평균 지출 금액, 지출 카테고리별 비율이 시각적으로 제공돼 쉽게 차량 관리 소비 상태를 파악하고 불필요한 지출을 통제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스마트 정비 알림' 서비스를 통한 소모품 관리도 한층 수월해졌다. 기록된 주행거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모품 교체와 수리 시점을 알려줘 제때 적절한 조치를 취해 안전사고와 불필요한 비용 발생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기본 옵션으로 제공되는 정비항목으로는 타이어, 와이퍼, 브레이크 오일 등 20여개로, 항목별로 교체 주기와 양호 상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유가정보 비교 서비스'가 추가됐다. 전국 평균가와 사용자가 위치한 지역구의 평균 유가 정보를 실시간으로 비교해 최적가를 찾아 유류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내 차 보험 관리'로 가입한 보험 등록 시 만기 일정에 맞춰 맞춤형 보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동민 차봇모빌리티 프로덕트팀장은 "차봇 차량관리 서비스의 목표는 차량 구매에 이어 차량 관리의 모든 과정을 한 곳에서 간편하게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라며 "향후에는 사용자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 기반의 자동화 기능을 고도화해 더욱 정교하고 개인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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