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I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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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히트작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세계관을 잇는 판타지 애니메이션 대작 ‘반지의 제왕: 로히림의 전쟁’이 1월 25일로 개봉일을 변경했다. 당초 28일로 개봉 예정이었지만 새해 관객들을 보다 빨리 만나고자 당겨 개봉키로 했다.
9일 배급사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이 같은 소식을 알렸다.
‘반지의 제왕: 로히림의 전쟁’은 ‘반지 전쟁’ 200년 전, 던랜드의 습격에 맞선 로한의 위대한 왕 무쇠주먹 ‘헬름’과 강인한 공주 ‘헤라’의 전설적인 전투를 그린 운명적 이야기다. ‘반지의 제왕: 두개의 탑’ 속 헬름 협곡 전투가 벌어진 로한을 배경으로 전설적인 영웅이자 왕 ‘헬름’, 왕자 ‘할레스’와 ‘하마’ 그리고, 공주 ‘헤라’ 등 로한 왕조와 던랜드인을 이끈 ‘울프’와의 거대한 전쟁을 그려낸다.
무엇보다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피터 잭슨이 제작, ‘공각기동대’ 카미야마 켄지가 연출을 각각 맡았다. 세계적인 두 거장의 만남이다. 여기에 피터 잭슨과 함께 오리지널 시리즈의 각본을 맡았던 필리파 보엔스가 스토리와 제작에 가세해 완성도를 높였다.
전날 공개된 메인 포스터엔 강인한 공주 ‘헤라’를 중심으로 그녀의 아버지 ‘헬름’과 로한의 자부심인 기마대 로히림이 다가올 적에 흔들림 없이 맞서는 모습이 담겼다. 또한 그들을 상대로 전쟁을 일으킨 웨스트마크의 영주 프레카의 아들이자 던랜드의 영주가 된 ‘울프’의 압도적인 모습은 로한의 강력함에 밀리지 않는 아우라를 내뿜으며 전쟁의 승자가 과연 누구일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1월 2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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