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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안은 공공시장 CAD 부문에서 점유율 1위, 민간시장에서는 오토캐드(AutoCAD)에 이어 점유율 2위를 기록하며 국내외에서 강력한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했다. 특히, 129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매출의 20% 이상을 해외에서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인도네시아어, 베트남어, 타갈로그어, 말레이어 등 현지 언어팩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 친화적인 작업 환경을 마련하고, 국가별 오토캐드 기반 응용 프로그램을 캐디안 플랫폼으로 마이그레이션하기 위한 협력을 추진하며 유통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캐디안 AI는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 기술을 설계 소프트웨어에 접목한 혁신적 솔루션으로, 설계 및 시공 업무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동시에 비용 절감 효과를 실현한다.
이 솔루션은 CAD 이미지 및 도면 데이터를 분석하여 필요한 정보를 자동으로 추출하고 처리함으로써 건축, 전기, 토목, 플랜트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 가능하다. 기존 설계 방식에서는 사람이 직접 규칙을 정의하고 데이터를 처리했으나, 캐디안 AI는 머신러닝과 딥러닝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로부터 학습하며 규칙성을 발견한다. 이를 통해 새로운 유형의 데이터나 복잡한 문제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혁신적 접근을 가능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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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안 AI 개발은 문제 정의 및 도메인 분석, 데이터 수집 및 전처리, 모델 학습 및 평가, 서비스 제공 등 체계적이고 정교한 프로세스를 거쳐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자동 적산, 도면 벡터화, BOM(자재명세서) 생성 등 다양한 기능이 CADian Series에 완전히 통합되어 원스톱 설계 환경을 제공한다. 기존 수작업 대비 최대 50% 이상의 시간과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하는 캐디안 AI는 다양한 산업군에서 설계 및 시공 프로세스를 혁신적으로 단순화하고 있다.
캐디안 신버전은 120가지 이상의 기능 개선을 통해 설계 시장에서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dwg 도면 비교 기능의 속도 향상, LISP 호환성 강화, dwfx 파일 디지털 서명, 동적블록 생성 및 편집 기능 강화, 데이터 조건 필터링, 측정 단위 변환 계산기, 고급 블록 재설정 등은 설계자의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한다. 또한 IFC 확인, RVT 변환, Corner Window 명령 지원 등 BIM 관련 기능도 강화되었다. AutoCAD와 높은 호환성을 유지하면서도 자체 독립 플랫폼을 제공하여 영구 및 구독 라이선스 옵션을 지원함으로써 다양한 설계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캐디안은 2025년을 맞이하며 AI-CAD 시장 선도를 위해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AI 기반 설계 자동화 및 객체 인지 기술을 바탕으로 설계자의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설계 산업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AI가 빅데이터를 학습해 최적의 설계안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기술을 개발해 건축물, 도로, 공항, 철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설계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설계 과정에서 필요한 시간과 인력을 기존 대비 약 3분의 1로 줄이며, 국가 예산 편성과 프로젝트 검토 기간을 효율화한다. 해외 프로젝트에서는 현지 방문 없이 AI를 활용해 신속하게 설계안을 도출할 수 있어 글로벌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툴과 AI-CAD의 연계를 통해 설계 단계에서 시공 단계까지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연결함으로써 프로젝트 전반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일 예정이다. 설계 산업에서 생산성 극대화와 비용 절감을 실현하며, AI가 설계 산업의 필수 도구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또한 'Text-to-Drawing' 기술을 개발하여 사용자가 설계 의도를 말로 전달하면 2D 및 3D 도면을 자동 생성하는 방식으로 설계 프로세스를 혁신적으로 단순화할 계획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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