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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기준으로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충청남도(공주, 금산 제외), 충청북도(청주, 보은, 괴산), 전라남도(나주, 담양, 곡성, 구례, 장성, 화순, 장흥, 강진, 영암, 무안, 함평, 영광, 목포, 신안(흑산면제외)), 전북자치도, 제주도(제주도산지, 제주도북부중산간, 제주도남부중산간), 광주, 세종입니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집니다. 이에 따라 눈길 운전이나 보행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 산지를 중심으로 최대 3~5㎝의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린다고 예보했습니다.
눈은 모레까지 이어져 충남권과 전남권에는 최고 20㎝ 이상, 전북에는 30㎝ 이상, 제주도 산지에는 40㎝ 이상의 매우 많은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한편 중부지방을 비롯한 많은 지역에는 한파특보도 내려진 상황입니다.
이날 오후 11시 기준으로 한파경보가 내려진 지역은 경기도(동두천, 연천, 포천, 가평, 양주, 의정부, 파주, 남양주, 여주, 양평), 강원도(태백, 영월, 평창평지, 정선평지, 횡성, 원주, 철원, 화천, 홍천평지, 춘천, 양구평지, 인제평지, 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충청북도(괴산, 제천),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입니다.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경기도(광명, 과천, 안산, 시흥, 부천, 김포, 고양, 수원, 성남, 안양, 구리, 오산, 평택, 군포, 의왕, 하남, 용인, 이천, 안성, 화성, 광주), 강원도(고성평지), 충청남도(천안, 공주, 아산, 논산, 금산, 부여, 청양, 예산, 계룡), 충청북도(괴산, 제천 제외), 전북자치도(완주, 진안, 무주, 장수, 익산), 경상북도(상주, 문경, 예천, 안동, 영주, 의성, 청송, 영양평지, 봉화평지), 서울, 인천(옹진군 제외), 대전, 세종입니다.
한파경보는 전날보다 15도 이상 떨어져 3도 이하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로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됩니다.
한파주의보는 전날보다 기온이 10도 이상 떨어져 3도 이하가 되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집니다.
기상청은 "중부지방과 전북·경북 등에 한파특보가 확대 발표되고 일부 지역의 한파주의보가 한파경보로 강화됐다"며 "내일은 올겨울 들어 가장 춥겠고 전국적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고 밝혔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중부지방과 전북동부·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15도 이하, 강원 산지는 영하 20도 이하로 내려가겠고, 그 밖의 남부지방도 영하 10도 내외로 내려가면서 올겨울 들어 가장 낮겠습니다.
낮 기온도 중부지방은 영하 5도 이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0도 내외에 머물겠고 강한 바람으로 인해 체감온도는 이보다 5에서 10도가량 더 낮아 종일 매우 추울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습니다.
유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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