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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풍자는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너무나도 사랑하는 서울살롱 이희철 오빠가 오늘 하늘의 별이 됐다”라고 비보를 알렸다.
풍자는 “이 글을 쓰면서도 믿어지지 않지만 오빠를 사랑해준 분들, 지인들 중 아직 소식을 접하지 못한 분들 위해 글 남긴다. 부디 좋은 곳 갈 수 있길 기도해달라”라고 슬퍼했다.
이어 “너무 갑작스러운 일이라 아직 연락이 닿지 않는 지인들이 많다. 내 연락처, DM(다이렉트 메시지) 주면 장례식장 안내하겠다”라고 했다.
고인의 빈소는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0일 오전 5시 예정으로, 장지는 수원시연화장이다.
이희철은 지난해 12월 31일 새해 소망을 남긴 지 일주일 만에 비보를 알려 충격을 줬다. 당시 그는 “이래도 되나 싶을 만큼 너무나 힘들었던 아홉수 2024년. 건강도 마음도 지치고 참 정말 힘든 한 해였다. 아픈 만큼 배우고 성장한다는 걸 알아서 겸허하고 단단하게 잘 이겨 내리라 믿고 기꺼이 감사하게 잘 보내주려 한다. 이 또한 고마웠다고! 2024년의 어려움은 꼭 건강한 내 밑거름으로 잘 쓰겠다고!”라며 “2025년 새해에는 우리 꼭 보다 더 건강하게! 유연한 삶을 유지하며 매 순간 감사로 넘치는 한 해가 되길 바라고 소망한다”라고 새해 희망을 전한 바 있다.
이희철은 포토그래퍼, 뮤직비디오 감독도 겸하고 있는 요식업 CEO로, 다양한 유튜브 채널에서 ‘풍자 절친’으로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풍자의 소개로 KBS2 ‘살림남2’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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