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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9 (목)

고경표, '19금 사진' 루머에 "나 안 미쳤어"…사람 잡는 '썰'도 '왕관의 무게'인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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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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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고경표(35)가 19금 네컷사진을 촬영했다는 악성 루머에 법적 대응한다.

7일 소속사 씨엘엔컴퍼니는 “최근 온라인과 SNS 상에서 고경표와 관련된 허위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 및 재생산되고 있다”라며 고경표를 둘러싼 악성 루머는 모두 허위라고 밝혔다.

고경표는 부산 서면에 위치한 무인 네컷사진 매장에서 19금 사진을 촬영한 뒤 거액의 현금을 주고 합의했다는 악성 루머의 중심에 섰다. 심지어 고경표가 찍은 사진이라며 남녀의 민망한 장면을 담은 네컷사진이 확산되며 악성 루머에 불을 붙였다.

해당 루머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일파만파 퍼지자 고경표 측은 “악의적인 비방”, “무분별한 허위사실 유포”라고 루머 진화에 나섰다.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심각한 범죄행위로, 당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과 무분별한 허위사실 유포 및 확대 재생산 등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고경표 역시 소속사의 입장 표명 후 직접 불쾌하고 당황스럽다는 속내를 내비쳤다. 고경표는 단정한 옷차림으로 홀로 찍은 네컷사진을 올리며 악성 루머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우회적으로 드러냈다.

그러면서 “걱정 말라. 난 그렇게 미치지 않았다”라며 “미친 사람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지켜보자”라고 영어로 심경을 직접 밝혔다.

연예인들이 지속적으로 악성 루머에 대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고경표는 입에 담을 수 없는 ‘19금 루머’의 주인공이 되면서 곤욕을 치르고 있다. 고경표가 강경한 법적 대응 방침을 알린 가운데, 연예인을 멍들게 하는 악성 루머를 뿌리 뽑을 방법을 강구할 수 있는지를 두고 연예계 전체가 골머리를 싸매고 있다.

고경표는 최근 린의 히트곡 ‘…사랑했잖아…’를 리메이크한 음원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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