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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 관계사인 메가존소프트가 해운·항만·물류 정보통신(IT) 기업 싸이버로지텍에 구글 워크스페이스 기반 디지털 워크플레이스를 구축했다.
메가존소프트는 싸이버로지텍 한국 본사를 비롯해 베트남, 싱가포르, 미국, 스페인 등 5개 법인에 분산된 업무 시스템과 데이터를 구글 워크스페이스로 통합했다. 지메일, 구글 드라이브, 구글 캘린더 등 협업툴을 통해 본사와 해외 법인 간 실시간 협업과 소통이 가능한 업무 환경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한국 본사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기존 그룹웨어로 인해 해외 법인·외부 파트너와 소통이 원활하지 못했던 문제를 해결했다.
특히 기존 문서중앙화서버(DCS)에 저장된 약 1400만건에 이르는 데이터를 구글 드라이브로 성공적으로 이관해 데이터 접근성과 관리 효율성을 크게 개선했다.
협업툴 통합으로 인해 외부 솔루션 사용률이 줄면서 보안 취약성 우려도 해소됐다. 이와 함께 외부 공유를 차단하고 신뢰할 수 있는 도메인에서만 공유를 허용하는 정책을 적용해 보안성을 한층 강화했다.
메가존소프트는 싸이버로지텍 임직원이 새로운 업무 환경에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챔피언 워크샵, 사용자 교육, 온라인 가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시행했다.
메가존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 이후 싸이버로지텍이 실시한 내부 설문조사에서 임직원 80% 이상이 구글 워크스페이스 도입 이후 업무가 더 효율적으로 개선됐다고 응답했다”고 설명했다.
메가존소프트는 구글 생성형 인공지능(AI) 제미나이를 활용해 싸이버로지텍 임직원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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