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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 (수)

삼성융합의과학원 8대 원장에 장윤실 성균관의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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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부터 2년 임기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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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실 성균관대의대 교수(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성균관대 삼성융합의과학원(SAIHST) 8대 원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026월 12월까지 2년간이다.

삼성융합의과학원은 의생명과학 분야의 다학제간 융합 연구 및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11년 3월 신설한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과정이다. 임상의학 및 의료산업 분야를 이끌어갈 전문가 양성을 위해 융합의과학과, 의료기기산업학과, 임상연구설계평가학과, 디지털헬스학과의 4개 학과를 갖추고 임상의학 전체를 아우르는 보건과학과 의료기기 등 공학 분야의 교육 및 연구를 담당하고 있다.

장 신임 원장은 1989년 서울대의대를 졸업했고 2019년부터 삼성서울병원 모아집중치료센터장과 세포·유전자치료연구소장 및 한국신생아네트워크(Korean Neonatal Network) 실행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지난 2020년 국무총리표창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고 올해 한국줄기세포학회장으로도 선출됐다.

장윤실 원장은 "국내 최초로 산학연 협력 모델로 설립한 삼성융합의과학원은 지금까지 기초연구에서 중개연구, 나아가 임상연구와 치료 적용으로 연결되는 실질적 변화와 진전을 이뤘다"며 "다학제간 융합 연구 및 의생명과학분야의 인재를 육성하는 세계적 교육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안경진 의료전문기자 realglasse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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