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아몬 퀄컴 CEO. /로이터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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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은 7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CES 2025′에서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 플랫폼인 퀄컴 어웨어 플랫폼(Qualcomm Aware Platform)의 차세대 서비스를 발표한다고 7일 밝혔다.
퀄컴 어웨어 플랫폼은 기업이 물류, 소매, 에너지, 스마트 홈, 로봇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지능형 연결 디바이스에 가시성, 모니터링 및 위치 기능을 추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퀄컴 IoT 솔루션 프레임워크(IoT Solutions Framework)의 핵심 구성 요소로, 다양한 퀄컴 칩셋 및 써드파티 하드웨어에 사전 통합돼 OEM과 ODM, 기업 사용자, 유통업, 소매업, 소비자를 위해 가치를 더할 전망이다.
퀄컴 어웨어는 수평적 확장성을 갖춘 플랫폼으로, 연결형 디바이스에 클라우드 기반 가시성과 인사이트, 지리적 위치, 정밀한 실내 위치 측정, 펌웨어 업데이트, 디바이스 관리 서비스 등을 추가하는 고도로 통합된 방식을 구현한다. 이를 통해 디바이스 제조사는 자사의 연결형 디바이스에 대한 새로운 인사이트를 확보하고 문제를 사전에 예방 및 해결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을 통해 소매업자는 고가 상품의 재고 회전율을 분석하거나 도난 발생 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또 유통 업자는 차량의 배송 효율성 및 정확성 지표를 확인할 수 있으며, 디바이스 사용자는 최신 소프트웨어와 운영 체제, 기능을 통해 디바이스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게 된다.
나쿨 두갈(Nakul Duggal), 퀄컴 오토모티브, 산업, 임베디드 IoT 및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 본부장은 “퀄컴 어웨어 플랫폼은 지능형 연결 솔루션을 구축, 맞춤화 및 배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장 중요한 몇몇 과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이처럼 고도로 통합된 접근 방식은 기업에게 클라우드 기반의 가시성 인사이트, 지리적 위치 서비스, 디바이스 관리 도구 등 종합적인 기능을 활용해 디바이스에 가치를 더하는 간단한 방법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황민규 기자(durchma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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