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 20.13대 1
"자이브랜드타운 순조로운 계약 기대"
[서울=뉴시스] 충남 아산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 (사진=더피알 제공) 2025.01.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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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GS건설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충남 아산시 탕정면 동산리 일대에 공급하는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아산탕정자이퍼스트시티는 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 내 첫 공급으로 구역 내 3개(A1, A2, A3) 블록에서 총 3673가구로 조성 예정이며, 이번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 A1블록(지하 2층~지상 35층, 총 6개동) 797가구(전용면적 59·84·125㎡)를 시작으로 순차 공급된다. 입주는 2027년 하반기 예정이다.
지난 12월 20일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41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8394명이 청약을 접수해 평균 20.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펜트하우스인 전용면적 125㎡PA 타입 3가구에 413명이 몰리며, 137.67대 1을 기록했다. 이어 전용 125㎡PB 104.50대 1, 84㎡A 22.16대 1, 59㎡A 8.94대 1 순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충남 아산에는 지난해 총 6개 단지가 청약에 나서 1순위 평균 22.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방 전체 평균 6.34대 1은 물론 수도권 평균 18.54대 1 보다도 높다.
업계에서는 아산 부동산의 청약 흥행 이유를 탄탄한 수요, 신축 선호 현상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아산시 자료에 따르면 2022년말 기준 전체 사업체 수는 3만5938개로 2021년(3만4775개)에 비해 3.3% 증가했다.
특히 아산탕정자이퍼스트시티가 들어서는 탕정면은 지속적인 인구 증가 및 도시화에 따라 읍 설치의 법적 요건을 충족해 행정안전부로부터 탕정읍 설치를 최종 승인받았고, 관련 조례 제정을 위한 절차를 추진해 내년 4월경 공포하고, 상반기 중 개청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난해 11월에 리뉴얼된 자이 브랜드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성도 갖췄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에 전 세대의 95%에 4베이 이상 판상형 구조를 적용했다. 팬트리, 드레스룸 등을 적용해 수납공간과 공간 활용성도 높였다. 전용면적 125㎡ 5가구는 최상층 펜트하우스로 선보인다.
커뮤니티센터인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GX룸, 입욕시설을 갖춘 사우나, 독서실 등의 조성이 예정되어 있고, 특히 단지 주동 34층에 입주민 전용 스카이라운지 ‘클럽 클라우드’에는 교보문고가 북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북카페와 게스트하우스가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는 단순히 대규모 주거단지를 이룬다는 의미를 넘어 불당지구와 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 아산탕정2를 잇는 도시의 탄생을 의미하는 분양이다 보니 우수한 청약 경쟁률로 이어진 것 같다"며 "또한 약 3673여가구의 대규모 자이 브랜드 타운을 이루고, 규모에 걸맞은 상징성까지 지니고 있어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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