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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 (수)

윤 대통령 측, 공수처장·경찰청 차장 등 11명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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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측이 공조수사본부의 체포영장 집행 시도에 반발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 고위 관계자 등 11명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윤 대통령 법률 대리인단은 오늘(6일) 오전 오동운 공수처장과 이호영 경찰청 차장, 그리고 김선호 국방부 차관에 대한 고발장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제출했습니다.

혐의는 특수공무집행방해와 특수건조물침입 등으로 대리인단은 지난 3일 경찰 수사지휘권이 없는 공수처가 경찰 특수단을 지휘해 윤 대통령에 대한 위법적인 체포영장과 수색영장 집행을 시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이 차장과 김 차관에 대해서는 대통령경호법에 따른 경호처장의 인력 증원 요청을 거부해 직무유기와 직권남용 혐의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대리인단은 영장 집행에 관여한 경찰청, 국방부, 서울경찰청, 용산경찰서 관계자 모두를 고발하겠다고 밝혔지만,

신원이 확인된 11명만 고발한 뒤 나머지는 인적 사항을 파악해 추가 고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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