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1.08 (수)

AI·로봇·양자컴까지…일상 바꿀 '미래 기술' 총출동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세계 최대 IT 가전 박람회, CES가 이틀 뒤면 개막합니다. AI와 로봇, 그리고 양자컴퓨팅까지, 우리 삶을 바꿀 첨단 기술들이 대거 공개됩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오현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지게차들이 실내 곳곳을 돌아다니고, 관계자들이 제품 설치에 분주합니다.

보안을 위해 검은 천막으로 가려놓은 곳도 있습니다.

CES 행사가 열리는 컨벤션 센터입니다. 마지막 준비 작업에 한창인데요, AI 기술로 진화한 제품들의 향연이 이틀 뒤부터 이곳에서 펼쳐집니다.

몰입을 주제로 한 올해 CES의 최대 관심은 각 산업에 녹아든 AI입니다.

TV 속 AI는 내 관심에 맞게 여행 일정을 짜주고, 거울 속 AI는 내 피부를 진단해 적합한 화장품을 추천해 줍니다.

에코 멍롱추이 / 중국 바이오업체 관계자
"(가장 관심있는 분야는) AI 분야입니다. 가장 흥미로운 주제이고, 모두가 그것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산업에 많은 새로운 것들이 있다고 생각해요"

슈퍼컴퓨터보다 1억배 이상 빨라 'AI 끝판왕'으로 불리는 '양자컴퓨팅'도 처음 선보입니다.

피부부터 눈동자, 손가락 움직임까지 진짜 사람 같은 로봇들도 출격을 준비하고 있고, 이동 수단을 뛰어 넘는 모빌리티 기술들도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입니다.

알렉산드루 / 루마니아 모빌리티업체 관계자
"우리는 최신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이기 위해 왔고 미국 시장이 우리의 새 기술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보고 싶습니다"

올해 CES엔 160개국에서 4천여개 기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꾸려집니다.

TV조선 오현주입니다.

오현주 기자(ohj322@chosun.com)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