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말 좀 아무 데나 벗어놓지 말아라!"
부모님의 꾸지람을 듣고서야 뒤늦게 빨래바구니에 빨랫감 던져 넣을 때마다 '이런 건 도대체 언제 나올까?' 생각했던 바로 그 로봇.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이자, 인류가 나아가고 있는 첨단 미래기술의 경연장이 된 CES에서 선보입니다.
세계 최초로 팔을 부착한 AI 로봇 청소기로 올해 말부터 상용화될 예정인 이 제품은 양말이나 수건처럼 가벼운 300그램 이하의 물건들을 인식하고 지정된 공간에 갖다 놓는다는 게 제조사의 설명입니다.
[루벤 로드리게즈/로보락 홍보 담당자 : AI(인공지능)이 아니라면 그냥 이건 로봇 팔일 뿐이죠. 스스로는 어떤 판단도 내리지 못할 것 아녜요. 하지만 머신러닝 덕분에, 이 로봇팔이 실제로 땅에 떨어진 물건들을 인식하고요. 다가가서, 집어 올려서, 어디에 갖다 놓으면 되는지까지 스스로 알아서 합니다.]
실생활에 좀 더 밀접하게 적용되기 시작한 인공지능.
CES에서 미국, 중국과 더불어 가장 큰 전시관을 운영하며 이른바 3강으로 불리는 한국 기업들도 최첨단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우리 기업들 뿐만 아니라 AI 공급망 생태계에서 독점적인 위치를 누리고 있는 엔비디아나 AI와 결합한 화장품과 미용기기를 앞세워 이미 지난해부터 CES의 주요 플레이어가 된 로레알 같은 화장품 대기업까지 두루 참여합니다.
CES 주최 측은 올해도 1400여 스타트업을 포함한 4500개 회사, 14만 명가량이 CES를 찾을 걸로 내다봤습니다.
권애리 기자 ailee17@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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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꾸지람을 듣고서야 뒤늦게 빨래바구니에 빨랫감 던져 넣을 때마다 '이런 건 도대체 언제 나올까?' 생각했던 바로 그 로봇.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이자, 인류가 나아가고 있는 첨단 미래기술의 경연장이 된 CES에서 선보입니다.
세계 최초로 팔을 부착한 AI 로봇 청소기로 올해 말부터 상용화될 예정인 이 제품은 양말이나 수건처럼 가벼운 300그램 이하의 물건들을 인식하고 지정된 공간에 갖다 놓는다는 게 제조사의 설명입니다.
[루벤 로드리게즈/로보락 홍보 담당자 : AI(인공지능)이 아니라면 그냥 이건 로봇 팔일 뿐이죠. 스스로는 어떤 판단도 내리지 못할 것 아녜요. 하지만 머신러닝 덕분에, 이 로봇팔이 실제로 땅에 떨어진 물건들을 인식하고요. 다가가서, 집어 올려서, 어디에 갖다 놓으면 되는지까지 스스로 알아서 합니다.]
실생활에 좀 더 밀접하게 적용되기 시작한 인공지능.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현지 시간으로 7일 화요일 개막하는 CES 2025의 최대 화두 중 하나입니다.
CES에서 미국, 중국과 더불어 가장 큰 전시관을 운영하며 이른바 3강으로 불리는 한국 기업들도 최첨단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우리 기업들 뿐만 아니라 AI 공급망 생태계에서 독점적인 위치를 누리고 있는 엔비디아나 AI와 결합한 화장품과 미용기기를 앞세워 이미 지난해부터 CES의 주요 플레이어가 된 로레알 같은 화장품 대기업까지 두루 참여합니다.
CES 주최 측은 올해도 1400여 스타트업을 포함한 4500개 회사, 14만 명가량이 CES를 찾을 걸로 내다봤습니다.
(취재 : 권애리, 영상편집 : 윤태호,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권애리 기자 ailee17@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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